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최병진 기자] 대전 하나시티즌이 연승에 성공했다
대전은 8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안양은 연패에 빠졌다.
안양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정훈이 골문을 지키며 김동진, 김영찬, 이창용, 강지훈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이진용과 크네제비치, 김보경이 중원에 위치했고 유키치, 블레이즈, 최건주가 공격을 이끌었다다. 벤치에는 김다솔, 권경원, 김재현, 주현우, 마테우스, 한가람, 아일톤, 채현우, 김운이 대기했다.
대전은 4-4-2로 대응했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명재, 안톤, 조성권, 김문환이 백포를 구성했다. 강윤성과 김봉수가 중원에 자리했으며 좌우 측면에는 엄원상과 루빅손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주민규와 마사가 출전했다. 김민수, 김도연, 하창래, 서진수, 정재희, 이순민, 김현욱, 디오고, 유강현이 교체 출격을 기다렸다.
전반 초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대전이 조금씩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전반 7분 대전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주민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루빅손에게 공간 패스를 했다. 루빅손이 슈팅하기 직전 김영찬이 걷어내면서 안양이 위기를 넘겼다.

안양도 전반 14분 유키치와 블레이즈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박스 안에 있는 김보경의 슈팅까지 이어지면서 한 차례 반격에 나섰다.
결국 경기를 주도한 대전이 리드를 잡다. 전반 16분 김문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루빅손의 헤더를 김정훈이 막아냈다. 하지만 흐른 볼을 주민규가 밀어넣었다. 전반 중반까지 대전이 주도하는 흐름이 지속됐다. 전반 34분에는 이명재의 프리킥을 마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았다.
대전은 전반 39분 결국 2-0을 만들었다. 이명재의 코너킥을 안톤이 그대로 강력한 헤더슛으로 가져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계속해서 흔들렸다. 전반 4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루빅손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전은 대전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안양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보경과 이진용을 빼고 권경원, 마테우스를 투입했다. 후반 초반 마테우스가 연이은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노렸다. 대전은 후반 10분 이명재의 코너킥을 또 안톤이 헤더로 가젹ㅆ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안양은 후반 12분 블레이즈를 빼고 김운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추가로 변화를 줬다. 안양은 빠르게 추격에 나섰다. 후반 16분 코너킥을 짧게 연결한 뒤 마테우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창용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안양은 이창용의 추격골 이후 거세게 대전을 몰아치며 동점골을 노렸다.

안양은 마테우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후반 26분에는 크네제비치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35분에는 마네우스가 페널티 박스 밖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김동진이 머리에 맞췄지만 이창근이 선방을 펼쳤다.
안양은 경기 막판 계속해서 프리킥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마테우스의 결정적인 프리킥도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테우스의 프리킥 상황에서 대전 수비의 핸드볼 파울 여부로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으나 반칭으로 인정되지 않앗다. 경기는 그대로 대전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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