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거꾸로 태극기에 일침 그 후…"좌우 발언 아니고,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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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거꾸로 그려진 태극기' 현수막에 거칠게 일침을 가한 뒤 불거진 정치적 오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희철은 8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많은 분이 태극기 이야기에 정치적인 걱정을 해주시는데, 좌우를 떠나 우리나라 국기 아니냐"라며 길게 적은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해외 투어를 돌 때도 외국 팬들이 태극기를 알고 있어서 그나라 국기와 태극기를 같이 들기도 하고, 혹시 잘못 들면 다시 알려주며 서로 웃고 지나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를 뽑든 몇 번을 찍든 자유인 대한민국에서 참정권 침해는 말이 안 된다"라며 "제 팬들 중 저와 같은 사람을 지지하는 분도 계시고 다른 사람을 지지하는 팬들도 있기에 '모두를 존중하며 살자'는 마음으로 노래와 춤으로만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철은 "팬들은 어떤 이슈든 엮이지 않길 바라겠지만, 태극기를 거꾸로 다는 이슈에 대한 발언은 좌우 문제도 아니며 칭찬이나 욕을 들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한 반응"이라고 소신을 분명히 했다.

앞서 김희철은 '인천시 태극기 반대로 그린 광복절 현수막' 관련 게시물을 접한 뒤 "X돌았네"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덧붙여 거세게 비판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같은 팀 멤버 최시원 역시 태극기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며 공감을 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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