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최악의 상황'...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제안' 퇴짜→리버풀까지 ‘무관심’, 극적 부활→하지만 토트넘 탈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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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이 제드 스펜스(토트넘)에 대한 관심을 철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드 스펜스(토트넘)이 연이은 퇴짜를 맞았다.

스펜스는 잉글랜드 출신의 사이드백으로 수비력이 강점이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그는 미들즈브러를 거쳐 2022년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스펜스 영입에 2000만 파운드(약 380억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스펜스는 좀처럼 토트넘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스타드 렌과 리즈 유나이티드로 연이어 임대를 갔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에 복귀한 뒤 부활에 성공했다. 스펜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를 포함해 전체 44경기를 소화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나섰다. 그는 8경기에 출전하며 잉글랜드의 3위 등극에 힘을 더했다.

이번 여름에는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며 현재 여러 클럽이 스펜스와 연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밀란이 토트넘과 스펜스 영입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스펜스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제안을 하기도 했다. 영국 ‘풋볼365’는 6일 “스펜스 측은 맨유에 영입을 역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맨유는 스펜스보다 루이스 홀(뉴캐슬) 영입에 집중을 하고 있다.

8일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이 제드 스펜스(토트넘)에 대한 관심을 철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에 이어 리버풀과도 연결이 됐으나 이적이 쉽지 않은 분위기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8일 “리버풀이 스펜스에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에 복귀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스펜스의 이적료를 3,500만 파운드(약 680억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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