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계기를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경기에 앞서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에 참석했다.
2023-24시즌 파리 셍제르망(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이강인은 출국 승인 지연으로 인해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9일 맨시티를 상대로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PSG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22살에 좋은 구단에서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3년이었다"며 "아틀레티코를 많이 봐왔고, 얼마나 큰 구단인지 알고 있다. 이곳에 올 수 있어 기쁘다. 감독님과 구단이 나를 원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마음이 흔들렸다. 매년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다. 더 열심히 발전해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강인 기자회견 일문일답]
▲ 아틀레티코 등번호 7번은 어떤 의미인지?
구단에서 7번 달았던 선수들은 레전드가 많고, 다 좋은 선수다. 하지만 그런 걸 생각하기 보다 어떻게 팀에 도움이 될지, 항상 선수로서 발전하고, 팀에 도움이 될 부분만 생각한다. 등번호를 따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
▲ PSG에서 어떤 점이 성장했는지? 아틀레티코에서는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PSG에서 많이 발전했지만, 어디에서 뛰었든 발전했을 것이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매 순간 발전하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지 매 순간 고민하고, 발전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선수인 것 같다. PSG에서 한 가지가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발전한 것 같고, 아틀레티코에서 감독님, 많은 동료들을 많이 알아가고, 감독님이 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겠다.
▲ 아틀레티코에서 어떤 모험을 기대하는지?
나는 항상 승리하는 걸 원했다. 따라서 승리하기 위해 아틀레티코에 왔다. 선수는 팀을 돕기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팀을 돕기 위해 120%로 최선을 다하겠다.

▲ 스페인에 돌아왔는데, 아틀레티코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아틀레티코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틀레티코라는 구단을 봐왔는데, 항상 하나로 뭉쳐 중요한 것들을 이뤘다. 선수로 합류한 이후에도 구단과 함께 좋은 성과들을 이뤘으면 좋겠다.
▲ 아틀레티코 팬들이 어떻게 환영해주면 좋을지? 입단식에 대해서 생각해본 게 있는지?
아틀레티코 팬들은 세계 최고라는 걸 알고 있다.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 아틀레티코 팬들을 아는 것이 기대가 된다. 스스로 팀을 돕는 선수라는 것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는 걸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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