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최병진 기자]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FC안양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은 8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5승 8무 8패 승점 23으로 9위에 머물러 있으며 안양은 7승 9무 5패 승점 30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당초 오후 7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무더운 날씨로 인해 30분 연기됐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에서 광주FC를 2-0으로 꺾고 마침내 올시즌 홈 첫 승을 달성했다. 홈경기 승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FC서울전 이후 무려 275일만이었다. 또한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온전히 획득했다.
그동안 출전 기회가 부족했던 김진야와 부상에서 돌아온 마사를 선발로 투입하는 등 전반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광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명재, 안톤, 조성권, 김문환이 백포를 구성했다. 강윤성과 김봉수가 중원에 자리하며 좌우 측면에는 엄원상과 루빅손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주민규와 마사가 출전한다. 김민수, 김도연, 하창래, 서진수, 정재희, 이순민, 김현욱, 디오고, 유강현이 교체 출격을 기다린다.

경기 전 황 감독은 “아직 여전히 나아가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그래도 이기고 경기를 준비하는 건 분명 다르다. 분위기기는 괜찮다”고 했다.
이날은 무더위가 한풀 꺾였으나 여전히 체력적인 변수가 크게 남아 있다. 황 감독도 “압박을 계속 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은 공격수들을 교체를 해야 하는데 구분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기술이나 전술보다 체력적인 게 중요한 시기다. 교체 카드도 고민이 많아진다. 예상 못한 상황에서 변수가 나올 수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안양에 대해서는 “직전 경기에서 패했지만 페이스가 좋다. 또 홈에서 끈끈한 팀이다. 오늘 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 이곳에 와서 쉬운 경기를 하지는 않을 텐데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하고 붙어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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