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리코 루이스가 새롭게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맨시티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루이스는 경기에 앞서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루이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으로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2012년 맨시티 유스팀에 입단한 루이스는 2022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맨시티 통산 11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제 루이스는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사임을 결정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수석코치를 맡았던 2022-23시즌 이후 약 3년 만에 복귀다.
루이스는 "휴가를 보낸 기간에도 감독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솔직하고, 친절하다. 또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라커룸에서도 관계를 쌓아가기 편하다. 감독님이 정해준 방향성을 따라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의 프리시즌과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의 프리시즌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의 축구는 비슷하다. 감독님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입하고 있으며, 전술과 패턴을 익히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는 마레스카 감독이 맨시티 수석코치를 맡았던 시기에 1군에 합류했다. 그는 "코치 시절부터 감독님을 알고 있었다. 다른 구단으로 나갔다가 감독으로 돌아오셨지만, 이적은 축구의 일부이기 때문에 익숙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해진 로드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축구계에서는 이적은 일부다. 세세한 것들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 감독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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