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글로벌 팝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은 걸그룹 블랙핑크가 뜻깊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멤버 제니가 활동 초반 겪어야 했던 신체적 고민을 진솔하게 공개했다.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지난 3일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어느덧 데뷔 10주년에 다다른 제니는 자신을 보살피고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차분히 말을 이어갔다.
제니는 "내 몸과 친구가 되어가는 중"이라며 "분명 콤플렉스를 느꼈던 부분들이 있었다. 체구가 아주 작은 편이라 활동 초반에는 스스로를 커 보이게 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하지만 이제는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어떤 스타일이 내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지 알아가는 중이다. 예전보다 스스로에게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자아관을 내보였다.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제니는 "정말 정신없는 한 해였다. 잠시 멈춰 변화에 적응하고 '루비(Ruby)'가 내게 가져다준 것을 온전히 받아들일 시간이 없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나누기도 했다.

실제로 제니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첫 솔로 정규 음반 '루비(Ruby)'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오르고,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3위에 안착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열기를 이어 지난달 공개한 신곡 'Less Than a Lover' 역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차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1위, '글로벌 200' 26위를 달성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66위 및 한국, 말레이시아 등 다수 국가의 '데일리 톱 송'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는 중이다.
한편, 2016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0년 동안 압도적인 족적을 남기며 한 팀 자체가 거대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블랙핑크(제니, 로제, 지수, 리사)는 8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멤버 전원은 데뷔 10주년 당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팬 이벤트 '미트 앤드 그리트(Meet&Greet)' 현장에 모여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