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도 인정했다! 마레스카 감독 '아틀레티코 이적' 이강인의 성공 확신, "LEE 훌륭한 선수임이 분명...팀에 도움 될 것"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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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에 대해 극찬을 남겼다.

맨시티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에 앞서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던 맨시티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한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2-23시즌 맨시티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2023-24시즌부터 레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았고, 2024-25시즌 첼시 감독직을 역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리코 루이스(왼쪽부터)가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그러나 지난 시즌 도중 첼시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이후 올여름 사임을 결정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약 3년 만에 복귀다.

과르디올라의 후임으로서 부담감이 있냐는 질문에 마레스카는 "압박감을 느끼기보다 오히려 영광이고, 특혜라고 생각한다. 맨시티라는 구단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은 예전과 똑같다. 나도 잘 알고 있다. 타이틀 경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에 대한 평가도 내놓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파리 셍제르망(PSG)에 이적을 요청한 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면서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이강인이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쿠팡플레이 제공

이강인은 맨시티전에서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훌륭한 선수임이 분명하다. 이강인을 포함한 신입 선수들, 그리고 아틀레티코 구단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영입생들은 모두 팀에 훌륭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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