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경기 심판 성접대 논란…'아시아 축구계에 심각한 타격' 아시아 각국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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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마토프 주심(오른쪽)이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월드컵 경기 주심을 맡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축구대표팀 경기 심판 성접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 2016년 대한축구협회 감사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경기 7경기에서 경기를 진행한 외국인 심판과 경기 감독관 등에 성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축구대표팀 7경기 중 3경기는 월드컵 예선 경기와 올림픽 예선 경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매체 사카노와는 '한국 축구계의 혼란을 둘러싼 비판이 외국인 심판에게 돌리고 있다는 의혹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인 심판도 해당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만큼 한일 축구계에 균열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베트남 매체 VN은 '한국 축구계에 새로운 스캔들이 터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번 사건은 아시아 심판계의 전설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11경기 를 맡은 우즈베키스탄 심판 이르마토프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바레인의 슈크랄라와 일본의 사토 류지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이들 세 명 모두 FIFA가 인정한 국제심판으로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심판을 맡은 경력이 풍부하고 존경받는 심판들이다. 이번 사건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의 투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언급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대한축구협회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대표팀 경기 심판 성접대 내용이 폭로됐다. 중국 올림픽대표팀이 2011년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치른 경기도 포함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에서 1년 동안 성접대가 있었고 20명의 국제심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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