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로 인해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주급이 동반 상승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와 오나나의 맨유에서 연봉이 UCL 진출 조항에 따라 25% 인상됐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 지휘 아래 준수한 성과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오르며 UCL 티켓을 확보했고,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던 캐릭은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이 과정에서 임대로 이탈한 오나나와 래시포드의 연봉도 올라갔다. 2023-24시즌 맨유에 입단한 오나나는 첫해 38경기 58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2024-25시즌 치명적인 실책을 연발하며 맨유 최악의 골키퍼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맨유는 골키퍼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지난해 여름 젠네 라멘스를 영입했고, 오나나는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다. 오나나는 올 시즌 역시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간다.
맨유 유스 출신의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1군 데뷔 후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4-25시즌 워크에식 및 경기력 저하로 주전에서 밀려났다.

2024-25시즌 후반기 아스톤 빌라 임대를 거친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었고,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을 포기하면서 현재 맨유로 복귀했다.
맨유는 전력 외 자원들의 연봉을 인상해주게 됐다. 로마노는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올 시즌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해당 조항이 발동되면서 연봉이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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