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코스피가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1% 넘게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 떨어진 6286.1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69포인트(1.09%) 상승한 6365.07로 출발해 장중 6415.60까지 올랐다. 이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하는 등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263억원, 기관이 92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7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날 3조원 넘게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하단을 받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대 상승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1.8%)과 삼성전기(2.2%), 삼성바이오로직스(0.4%), KB금융(0.6%) 등도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2% 안팎 하락하고 있다. 삼성생명(-3.8%)과 현대차(-2.0%)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차익실현 매물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8%, 나스닥지수는 0.06% 각각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19%) 내린 800.1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섰지만 800선은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0억원, 1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1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0.04%) 오른 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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