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ML 콜업 안해?' 前 KIA 외인 또 폭발했다, 2G 연속 홈런... 트리플A 홈런왕 보인다→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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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즈덤이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트리플A 홈런왕을 향해 나아간다.

위즈덤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서머린 사우스의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라스베이거스 애비에이터스 (애슬레틱스 산하)와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1,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위즈덤은 모랄레스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2회초 2사에서는 초구 92.2마일 싱커를 공략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루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선 90.5마일 싱커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네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7-6으로 쫓긴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위즈덤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상대 실책,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8회초 1사에서는 삼진을 당한 위즈덤은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를 쏘아올렸다. 15-9로 앞선 9회 2사 1루서 4구째 80.5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29호.

이날 홈런으로 퍼시픽 코스트리그 홈런 1위를 유지했다.

위즈덤은 지난해 KIA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었다. 119경기에서 타율 0.236, 35홈런, 85타점, OPS 0.856을 기록했다. 수치는 나쁘지 않았지만 재계약에 실패,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시애틀과 계약에 성공한 위즈덤은 4월과 5월 한 차례 빅리그 콜업됐지만 15경기 타율 0.122에 머물면서 6월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트리플A선 57경기 타율 0.302 29홈런 64타점 OPS 1.163으로 활약 중이다.

패트릭 위즈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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