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연패는 안 당한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원정 경기에서 타선을 앞세워 승수 하나를 더했다.
한신은 6일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맞대결에서 10-5로 이겼다. 한신은 전날(5일) 당한 패배를 설욕했고 54승 1무 42패로 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한신은 이날 경기 초반 기선제압을 제대로 했다. 1회초를 빅이닝으로 만들었다.
요코하마 선발투수 오스발도 비도를 상대로 해당 이닝에서만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냈다. 무사 2, 3루 상황에서 모리시타 쇼타가 2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한신은 이후 오오야마 유스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고 후속타자 오넬키 가르시아가 3점 홈런(시즌 2호)을 쏘아올려 6-0으로 달아났고 이후 이어진 찬스에서 치카모토 코지가 적시타를 쳐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회초에는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사카모토 세이시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비도는 2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8실점으로 무너졌다.
요코하마도 추격했다. 3회말 와타라이 류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마키 슈고가 솔로포(시즌 18호)를 쳐 한 점을 더 만회했다.
한신은 7회초 타카테라 노조무가 적시타를 쳐 다시 달아났다. 요코하마도 7회말 와타라이 류키가 적시타를 쳤고 8회말에는 헤라르 엔카나시온이 솔로 홈런(시즌 6호)를 쏘아올리며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엔 점수 차가 컸다.
한신은 9회초 상대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더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신 선발투수 오타케 고타로는 6이닝 3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4승째(9패)를 올렸다. 비도는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첫 패배(1승)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이날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원정 경기에서 11-7로 이겨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요미우리는 53승 2무 43패로 한신과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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