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이 파업 리스크를 해소했다. 노조와 3개월간의 협상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지으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5일까지 진행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노사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투표에는 조합원 7179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찬성 4064표, 56.6%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월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5차례 교섭에 나섰다. 3개월의 협상 기간을 거쳐 마무리된 것.

최종 확정된 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원 인상, 성과급 300% 지급이 담겼다. 또 현금 500만원,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급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노사 회의록에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국내 전 사업장에 재직 중인 현 조합원의 고용을 정년까지 보장한다는 내용 역시 담겼다.
이번 임단협 마무리로 현대제철은 파업 등 노사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된 모습이다. 안정적인 생산 체제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ITC(충남 당진) △ISC(인천) △IMC(경북 포항) △IEC(전남 순천) 4개 자회사 노조와도 별도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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