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위협 증가 등에 美 보안 기업 주가 강세…국내 기업들도 주목 가능성 높아"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6일 지니언스(263860)에 대해 일시적이 아닌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 실적개선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보안 기업들 대비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니언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4% 늘어난 131억8000만원, 143.1% 성장한 영업이익 25억7000만원이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19.9% 상승한 249억2000만원, 294.3% 개선된 43억1000만원이다.
역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며, 상반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AC, EDR 등 주요 서비스 매출이 성장했다"며 "NAC는 공공 및 민간 대기업의 신규 및 고도화 수주가 확대됐으며, 국내 대기업의 해외 거점의 보안 통제 확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일시적인 요인이 아닌 구조적인 변화"라고 짚었다.
이어 "EDR은 공공·국방·금융권의 EDR 신규 도입 및 갱신이 진행되고 있다"며 "NAC 고객사 대상 EDR 영업을 확대하고 있고, 백신 사업 영위를 통해 고객당 평균판매가(ASP) 상향 효과들이 발현되고 있다. 이는 사이버 보안 중요성 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상반기의 매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한다"며 "올해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가정해본다면, 올해 매출액은 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직전 최대실적을 보인 2024년의 영업이익률이 19.8%이었으며, 상반기의 영업이익률이 이를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내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미국 사이버 보안 대표 기업 팔로알토네트워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포티넷 등이 2분기 이후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강세 요인이 AI 기반 위협 증가, 통합 보안 솔루션 적용 기대감, 사이버 피해 규모 확대 등으로 국내에서도 부각되고 있는 요인들이다. 이에 동사를 비롯한 국내 보안기업들도 주목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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