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행복하다"...'뮌헨 잔류 선언' 김민재 제주전 승리 후 동료들에게 치킨 대접! 선수단 화합 도모, 獨 매체도 집중 조명

마이데일리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뮌헨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가 출국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뮌헨은 4일(이하 한국시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SK와의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차고 37분을 소화했다.

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펠리페 차베스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오자, 차베스가 재차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5분 제주가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아이아스가 레인보우 플릭으로 김민재를 제쳐낸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이창민이 마무리지었다.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뮌헨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은 전반 41분 다시 앞서갔다. 주앙 팔리냐의 패스를 받은 바스티안 아소모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뮌헨의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뮌헨은 홍콩 출국 전 제주에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제주전이 끝난 뒤 동료들에게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뮌헨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빌트'는 "김민재가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며 뮌헨 선수단 전원에게 한국식 치킨을 대접했다. 김민재는 제주전이 끝난 후 호텔로 치킨을 주문해 동료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식사는 한국 캠프를 함께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김민재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적설에 휩싸였던 김민재는 뮌헨 잔류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만족한다. 출전한 경기마다 최선을 다했고, 모든 걸 쏟아부었다. 올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받아 팀에 계속 잔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곳에서 행복하다"...'뮌헨 잔류 선언' 김민재 제주전 승리 후 동료들에게 치킨 대접! 선수단 화합 도모, 獨 매체도 집중 조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