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르헤 살리나스(라싱 산탄데르)를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맨유가 왼쪽 풀백 플랜 B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으며, 마이클 캐릭 감독도 이미 이를 승인했다고 한 보도가 전했다"고 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개편 중이다.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를 데려와 중원 뎁스를 두껍게 만들었고 칼 달로우를 영입해 골키퍼 자원도 늘렸다.
맨유는 또 한 명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과 함께 왼쪽 풀백 보강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맨유와 연결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이다. 홀은 맨유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뉴캐슬이 홀을 판매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뉴캐슬은 이미 앤서니 고든(바르셀로나)과 산드로 토날리(토트넘 홋스퍼)와 작별했으며 에디 하우 감독도 떠났다. '주장' 브루누 기마랑이스도 아스널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홀까지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에 맨유는 대안으로 살리나스를 낙점했다.

'팀토크'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홀 영입이 무산될 경우 살리나스가 가장 유력한 대안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만 살리나스 영입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 가운데 하나도 맨유와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맨유와 경쟁을 펼칠 구단 중 한 곳은 바르셀로나다. 하지만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는 바이아웃을 발동할 준비를 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아직 그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는 "맨유는 왼쪽 측면 보강을 위한 플랜 B로 살리나스를 낙점했다"며 "맨유는 지난 7월 웨일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U-19 유럽선수권에서 스페인의 우승 과정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살리나스로 시선을 돌렸다"고 했다.
이어 "맨유 수뇌부는 살리나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가 즉시 1군에 합류해 부상이 잦은 루크 쇼와 주전 경쟁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믿고 있다"며 "맨유는 바르셀로나와 달리 살리나스의 1600만 유로(약 26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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