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P 랭킹 1위 마카체프 패배 예상! "이안 개리가 이긴다"→UFC 前 챔피언 올리베이라의 놀라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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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왼쪽)는 개리(오른쪽 위)가 마카체프를 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7·브라질)가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전망했다. UFC P4P 랭킹(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놓고 정하는 랭킹) 1위에 오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의 패배를 예상했다. 도전자 이안 마샤두 개리(29·아일랜드)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카체프와 개리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30에서 격돌한다.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챔피언 마카체프가 도전자 개리를 상대로 UFC 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선다. 많은 전문가들이 마카체프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올리베이라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4일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개리는 자신이 다음 타이틀 도전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 이후로 마카체프와 경기에만 완전히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개리가 마카체프를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가 저의 친구라서, 혹은 우리 팀 소속이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다. 훈련하는 것을 직접 보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개리의 최대 강점으로 '격투 지능'을 꼽았다. "개리는 미리 세운 전략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팀과 함께 어떤 계획을 세우든,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따른다"며 "바로 그런 점이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하는 요소다. 일단 경기 계획을 새기면 끝까지 고수한다. 절대 바꾸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리는 절대 계획에서 벗어나거나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 모든 것을 100% 쏟아붓는다"며 "솔직히 제 생각에는 개리가 마카체프를 이길 가능성이 더 크다. 개리는 전략적인 파이터고, 절대 경기 계획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마카체프(왼쪽)와 개리가 16일 UFC 330에서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카체프-개리 경기 포스터. /UFC 제공

올리베이라는 개리가 오랫동안 타이틀전을 준비한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리는 타이틀전을 치를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뻐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리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다음 상대가 누구인지, 누가 될지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며 "개리는 이제 막 훈련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마카체프와 경기에 집중하며 훈련해 왔다. 매일매일 발전하고 있고, 더 행복해 보인다. 그는 눈앞에 놓인 기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며, 자신의 강점과 주짓수 실력을 잘 알고 있다"고 개리의 승리를 예측했다.

마카체프는 UFC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까지 제패했다. 종합격투기(MMA) 전적 29전 28승 1패를 마크했다. 지난해 11월 잭 델라 마달레나를 꺾고 UFC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현재 UFC 통틀어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개리는 MMA 전적 18전 1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벨랄 무하마드를 꺾은 후 타이틀전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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