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D-1' 김하성 거취 초집중, 이정후와 한솥밥 먹을까... SF↔ATL 트레이드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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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윌리 아다메스가 20일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의 트레이드는 여기서 끝이 아닐 수도 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타일러 말리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말리를 보내는 조건으로 앤서니 몰리나를 받을 예정이다. 1대1 트레이드인 셈이다.

2017년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말리는 미네소타, 텍사스를 거쳐 올해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10시즌 동안 160경기 등판해 42승 55패 평균자책점 4.19 기록한 베테랑이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94⅔이닝 3승 9패 평균자책점 5.13 기록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말리를 보낸 후에도 애틀랜타와 트레이드를 계속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라운드포그혼은 추가적으로 트레이드가 가능한 3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그 중 한 명은 윌리 아다메스다. 매체는 "애틀랜타는 여전히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하성, 호르헤 마테오, 마우리시오 듀본 등을 돌려가며 기용해 왔지만 아다메스가 간다면 적어도 유격수 자리의 확실한 주전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하지만 아다메스의 계약을 감안했을 땐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아다메스 연봉의 상당 부분을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높고, 애틀랜타 입장에서도 아다메스의 공수 양면에서의 기량 하락과 그가 겪고 있는 부상 문제에 대해 우려할 수 밖에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애틀랜타가 유격수 보강이 절실하다고 느낀다면 샌프란시스코와 다시 트레이드에 나설 용의가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샌프란시스코는 외야수 디에고 톨네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노려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가운데 아다메스와 유니폼을 맞바꾸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윌리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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