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지나가 '붕어빵' 동안 모친과 호주 여행을 다녀왔다.
지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하러 호주에 왔지만, 회의와 비행기 사이에서 잠시 천천히 주변을 바라볼 여유를 찾았어요. 브리즈번. 멜버른"이란 글과 더불어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모처럼 자유로윤 여행의 일상을 앵글에 담았다.
지나는 이어 "그리고 지금은 케언즈. 엄마와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여행. 기억하고 싶은 작은 순간들”이라는 글로 모친과의 여행의 즐거움을 드러냈다.
지나는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몸매와 한층 더 깊어진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그레이 컬러의 리브드 민소매 탑에 볼드한 버클 벨트,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휴양지 패션을 연출했다.
거울 셀카를 통해 드러난 날렵한 턱선과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은 그녀만의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어머니와 함께한 야외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어머니 곁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다정한 일상이 담겼다.

자연스러운 숲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모습은 연예인급 아우라를 풍기는 어머니의 세련된 비주얼과 어우러져 마치 자매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Black & White', 'Top Girl'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나는 앞서 지난달 오랜 시간 자신을 따라다녔던 '성매매 벌금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지나는 "오랜 시간 침묵을 선택했다. 그 말들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은 종종 침묵을 할 말이 아무것도 없어서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때로 침묵은 그저 견뎌내고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전부일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데뷔 16주년을 맞아 대표곡 '꺼져 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 발매 소식을 알린 지나는 같은 날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나는 "매일 조금씩 더 많이 웃고, 스스로를 더 믿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치유는 하루하루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복귀와 치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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