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에게 첫눈에 반했음을 인정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538회에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 출연 중인 배우 오만석, 연정훈, SF9 찬희, 이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연정훈을 보며 '밥도둑' 간장게장,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가수 비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도둑 중에 가장 큰 대도"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정훈이가 볼 때 진정한 대도는 누구냐"고 묻자 연정훈은 "나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아니 진짜 궁금한 게, 여신 한가인의 마음을 어떻게 훔쳤냐. 비결이 뭐냐"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신영 역시 "스물네 살 이때 결혼하지 않았냐. 비결이 뭐냐"고 거들었다. 그러자 연정훈은 "사람이 뭘 하나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못할 게 없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한눈에 반했냐는 물음에는 처음엔 "한눈에 반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곧 "처음에는 '어? 너무 예쁜 친구가 있네' 했다"고 말했고, 오만석은 "그게 첫눈에 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호동도 "한눈도 아니고 첫눈에 반했다"고 맞장구쳤다. 결국 연정훈은 "한눈에 반했다"며 "첫눈에 반하고, 올인했다"고 인정했다.
연정훈은 한가인에게 다가간 방법도 털어놨다. 함께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당시 그 시절에는 드라마팀이 회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회식도 하고 '요로케요로케' 하다가 '요로케요로케'해서 점점 내 페이스로 데리고 와서 '이리와라, 이리와라'하면서 그 팀 회식을 전부 다 해주면서 접근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정훈이가 접근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 않나. 가인 씨도 좋아해야 가능한 일이다. 가인 씨는 정훈이한테 반했다고 하냐"고 물었다. 연정훈은 "반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되게 노는 사람으로 본 것 같다. 처음에는 오해가 좀 있었는데 '이리와라, 이리와라' 하는데 자기도 온 거 보면 마음이 좀 있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나도 봤는데 내가 영어를 하는 모습을 보고 봤다고 한다. 사촌동생이랑 통화하는 모습을 잠깐 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이 "의도한 거 아니냐. 영어하는 모습 보여주려고"라고 지적하자 연정훈은 "그건 이제 무덤까지 가지고 가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정훈은 2005년 배우 한가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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