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출전 정지 징계 철회' 첼시 윙어 초대박! 즉시 복귀 가능…"이제 내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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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출전 정지 징계가 철회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심경을 밝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자격 정지 징계가 철회된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가 심경을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각) "무드리크에 대한 도핑 징계 절차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동의를 받아 마무리됐음을 밝힌다"며 "이번 합의에 따라 무드리크는 반도핑 규정 위반(ADRV)을 인정했으며, 자격 정지 기간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위원회는 그에게 4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이후 세계반도핑기구 기술 문서가 개정됐다. 해당 변경 사항은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만약 무드리크의 시료가 현재 기준으로 채취됐다면 검출된 멜도니움 농도는 보고 대상이 아니었고, 반도핑 규정 위반도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 같은 변경 사항과 사건의 다른 여러 사정을 고려해 FA와 무드리크는 WADA의 동의를 받아 세계반도핑규약 제10.8.2조 및 2024년 반도핑 규정 제90조에 따라 항소 절차를 합의로 마무리했다. 합의의 일환으로 무드리크는 자신이 기소된 반도핑 규정 위반을 인정했으며, 합의 시점까지 이미 자격 정지를 이행한 기간과 동일한 자격 정지 처분을 수용했다"며 "이에 따라 무드리크의 자격 정지는 종료됐으며, 그는 즉시 공식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4년 출전 정지 징계가 철회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심경을 밝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드리크는 약 1년 9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다시 밟을 수 있게 됐다. 그는 첼시의 홍콩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무드리크는 징계가 철회된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랜 싸움 끝에 나에게 내려졌던 4년 출전 정지 징계가 철회됐고, 나는 즉시 선수 생활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 절차가 마무리됐고, 축구로 돌아갈 수 있게 됐으며 이제 다시 내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돼 감사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번 시간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나는 이 사건이 시작된 첫날부터 항상 말해왔듯이, 금지 약물을 의도적으로 또는 알고 복용한 적이 결코 없다"며 "공정하게 경쟁하고, 프로다운 자세와 성실함으로 클럽과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언제나 나에게 중요한 가치였다. 이 기간 동안 나를 믿고 지지해 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또한 첼시 구단, 팀 동료들, 그리고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첼시 팬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 사건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준 법률팀과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제 내 목표는 축구로 돌아와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경기장에서 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다. 끝까지 나를 믿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내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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