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더 좁아지나…미네소타, 왼손 불펜 자원 민터 영입 고우석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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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미네소타는 1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불펜 자원인 A. J. 민터를 영입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 자원을 데려왔다. 미네소타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에서 뛰고 있던 A .J. 민터를 데려오고 대신 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브루인 아그바야니, 빌리 아믹(이상 내야수)을 보내는 1대2 트레이드를 성사했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한 고우석에겐 소속팀의 불펜 자원 보강은 좋지 않은 소식이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뒤 지난 달(7월) 10일 MLB 데뷔전을 치렀고 당일을 포함해 4경기에 나와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그러나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등판 경기에서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바로 퇴장 조치됐다. 또한 이물질 사용 위반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미네소타는 불펜 자원을 데려왔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중간 계투진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MLB 미네소타 소속 고우석은 지난 7월 10일(한국시각) 열린 클리블랜드전을 통해 꿈에 그리던 MLB 데뷔전을 치렀다./게티이미지코리아

기존 불펜진과 마무리가 부상과 부진으로 전력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불펜 평균자책점도 4.92로 MLB 30개 구단 중 26위로 처져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던 고우석도 이런 이유로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왔다. 구단은 고우석 영입 후에도 불펜 보강을 멈추지 않았고 또 다른 중간 계투 자원인 토미 낸스에 이어 민터까지 연달아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왔다.

좌완인 민터는 지난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했다. 지난해(2025년) 메츠로 이적했고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23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420경기(382,2이닝) 출전 25승 30패 122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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