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새 시즌으로 돌아온 배우 이동욱(45)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킬쇼2') 이동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작품은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지난 2024년 공개된 시즌1은 뉴욕타임스 '2024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미국 타임지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에 선정되는 등 호평 속에 종영했다.

이날 이동욱은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 덕분에 시즌2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며 "'킬러들의 쇼핑몰' 작품도, 정진만 캐릭터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촬영하면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데, 한 번 더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운을 뗐다.
이동욱은 2년 만에 정진만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2년여만의 촬영이라 걱정이 됐다. 원래 긴장하는 성격이 아닌데 첫 촬영 전날 떨리더라. 막상 현장에 갔더니 시즌1 스태프들이 그대로 있어서 익숙하고 반가웠다. 어제 찍고 오늘 다시 모인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진만을 연기할 때 평소보다 체중을 8kg 늘린다. 하루 4~5끼씩 단백질 위주로 많이 먹는다. 또 2년 사이에 늙어 보이면 안 되니까, 늙음을 방지하고자 물을 많이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욱은 이번 시즌에서 더욱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준비 과정에 대해 묻자 "액션팀에 대한 믿음이 크다. 몸을 던져도 액션팀이 알아서 잘 받아줄 거라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신뢰를 표했다. 또 베일 역의 조한선을 언급하며 "한선 씨가 한쪽 눈을 가리고 액션 해야 해서 힘들었을 거다. 서로 간의 거리가 안 맞아서 가격하게 되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한선 씨가 많이 고생해서 미안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욱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김혜준과 호흡을 맞췄다. 배우로서 어떤 후배인지 묻자 그는 "기사로 나가면 너나 잘하라고 할 거 같은데"라고 농담한 뒤 "대단한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함께 촬영할 때도, 완성본을 볼 때도 느끼는 건데 혜준 배우가 진짜 고생을 많이 한다. 분량도 많아서 몸도 마음도 힘들 텐데 앞서서 잘 끌고 가더라. 현장에서도 얼굴 찌푸리는 일 한번 없이 묵묵히 해내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준 배우가 '킬러들의 쇼핑몰'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홍보할 때도 '네가 더 열심히 해라'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2 제작이 일찍이 확정된 만큼,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시청자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아직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다. 시즌3는 사실 누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시즌2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또 그는 "감독님한테 물어보면 '감독님도 내가 어떻게 결정해' 이러신다. 그래도 감독님 머릿속에는 또 다른 구상이 있지 않을까. 디즈니+에서 하자고 하면 또 준비하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2'는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씩 총 8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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