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아니다"…리버풀 레전드 소신 발언, 'LEE 전 동료' 영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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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캐러거는 리버풀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에 우려를 표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에 우려를 표했다.

리버풀은 바르콜라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2024-25시즌 64경기 21골 21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바르콜라는 2025-26시즌 49경기 13골 7도움으로 비교적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프랑스 리그1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며 시즌을 운영했다. 바르콜라는 UCL 16강까지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자리에서 밀려나며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바르콜라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리버풀은 바르콜라의 차기 행선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캐러거는 31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바르콜라는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한 선수다. 나도 바르콜라가 리버풀에 왔으면 좋겠다"면서도 "하지만 내게 그는 왼쪽 윙어다"고 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왼쪽)가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라운드 세네갈과의 맞대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찾는 것이다. '리버풀 레전드' 살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했다.

캐러거는 "지금 리버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과제는 오른쪽 윙어인 살라를 대체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리버풀 스쿼드에는 오른쪽 윙을 주 포지션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사실상 없어 보인다"며 "만약 그가 합류한다면, 현재 스쿼드에는 왼쪽 측면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최소 네 명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선수들이 바르콜라보다 낫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스쿼드의 균형을 생각하면 지금 리버풀이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아니다. 리버풀에 필요한 것은 오른쪽 윙어다"고 전했다.

바르콜라는 PSG에 입단한 뒤 주로 왼쪽 윙어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왼쪽 윙어로 활약했다. 하지만 오른쪽 윙어로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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