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생들이 경남 거제 어촌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촌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현도성)는 지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거제시 쌍근어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진행한 '2026년 어촌에 ON 대학생'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어촌에 ON 대학생'은 청년들이 경남 어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어촌의 매력을 발견하고,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는 가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나눔손 봉사단'소속 지도교수와 학생 15명이 참여해 청년 어업인과 함께 어촌 현장의 일손을 돕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굴 양식장 채묘기 준비 작업과 해상 가두리 양식장 사료 배포 등 어업 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며 어촌의 노동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물리치료학과 전공 역량을 활용해 노동 강도가 높은 어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물리치료와 건강관리 교육 등 주민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학생들과 청년 어업인이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청년 어업인들로부터 실제 어촌 생활과 정착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촌을 미래의 일터이자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도성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들이 어업 현장의 부족한 일손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어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경남 귀어귀촌 홍보와 어촌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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