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수단, 아시안게임 D-50…금빛 레이스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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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오는 9월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광주 선수단이 막바지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현재 광주에서는 12개 종목 22명(지도자 3명, 선수 19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레슬링, 배드민턴, 사격, 수영(다이빙), 스쿼시,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지도자로는 레슬링 박삼열 감독(광주남구청), 역도 박후성 감독(조선대학교), 하키 김종이 감독(조선대학교)이 국가대표 지도진에 합류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끈다.

선수단에는 레슬링 박서영(광주남구청), 배드민턴 조송현(광주은행), 사격 봉서린(광주체육회), 수영(다이빙) 김지욱(광주체육회), 스쿼시 김다미(광주체육회), 양궁 오예진(광주은행), 역도 손현호․안시성, 육상 이재성(이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유도 김혜미․김민주(광주교통공사), 조정 김지선(목송그룹), 하키 진건효(조선대학교) 등 광주 출신 및 지역 소속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양궁 오예진(광주은행)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8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핵심 선수로, 지난 7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정 김지선(목송그룹)은 지난 6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조정월드컵 2차 대회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도 손현호와 안시성(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은 지난 3월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 남자일반부 75㎏급과 여자일반부 61㎏급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아시아 정상 등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 기반 경기력 분석, 체력·컨디셔닝 지원, 전문 훈련환경 조성, 맞춤형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과학적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대한민국과 광주를 대표하는 자부심을 안고 아시아 무대에 서게 된다"며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광주체육의 위상을 아시아 무대에 널리 알리길 바라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광주 선수단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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