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음문석 "조인성 같은 친형 있었으면…멋지고 잘 챙겨줘"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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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음문석./고스트스튜디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음문석이 조인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호프' 음문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음문석은 극 중 목수 양배를 연기했다.

음문석과 조인성(성기 역)은 극 후반부에야 만난다. 길게 호흡을 맞추진 못했지만, 루마니아로 로케이션 촬영 당시 같은 숙소에 묵었다고.

이날 음문석은 "루마니아의 방 두 개짜리 숙소에서 같이 지냈다. 제가 누나만 둘이 있는데, 이런 친형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 대화도 진짜 많이 하고 잘 챙겨주셨다. 몸 둘 바 모를 정도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촬영할 때도 너무 많은 힘이 됐다. 형으로서 말고 배우로서의 형도 너무 멋있었다"며 "지치지 않고 끝까지 프로젝트를 해내는 걸 보면서 프로페셔널하다고 느꼈다. '나도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프'는 지난 1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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