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창녕군가족센터가 경제적·시간적 여건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해 뜻깊은 고향 방문길을 열었다.
창녕군가족센터는 내달 5일까지 9박 10일간 '2026년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베트남과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5가정, 총 21명이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참가 가정이 부담 없이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왕복 항공료와 현지 체류에 필요한 기타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그리웠던 가족과의 재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위안을 전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 결혼이민자는 "오랫동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지 못해 늘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꿈만 같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친정 방문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이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