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첼시가 조던 헨더슨(브렌트퍼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각) "첼시가 헨더슨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위치를 차지했다"며 "첼시가 헨더슨의 에이전트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며, 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이 왜 이 계약을 강력히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취재했다. 다만 첼시는 헨더슨 영입 경쟁에서 결코 유일한 구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헨더슨은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다. 선덜랜드 유스 출신인 그는 2011년 7월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이후 12년 동안 리버풀을 위해 뛰었다.
헨더슨은 리버풀에서 통산 492경기에 출전해 33골 58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7월 알 에티파크로 이적하며 리버풀을 떠난 헨더슨은 2024년 1월 아약스로 적을 옮겼고 2025년 7월 브렌트퍼드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헨더슨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돌아오던 중 광고판을 넘다 팔을 잘못 짚어 골절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첼시는 헨더슨 영입을 꿈꾸고 있다.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6월 헨더슨의 이적 가능성을 파악한 뒤 영입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왔다"며 "첼시는 젊은 선수단에 경험과 리더십을 더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헨더슨이 가장 유력한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양측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어 "첼시는 이적시장에서 알론소 감독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알론소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검증된 우승 경험을 가진 선수들을 영입하길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헨더슨은 알론소가 오래전부터 높게 평가해 온 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두 선수 모두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함께 뛴 적은 없지만 서로 존중하는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알론소는 헨더슨의 리더십과 승리 정신,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질이 첼시의 젊은 선수단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한편, 첼시는 베테랑 공격수 대니 웰벡(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