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A 씨의 신원확인을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최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한글 쓰는 법이 다르다? 아이유 중국인설 이유'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한글 쓰는 법이 한국인들과는 다르다'? 가수 아이유가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왔던 네티즌에 대해 신원확인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가 왜 이렇게 막대한 돈까지 써가면서 미국 법원에 신원확인을 요청했을까? 아이유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법원에 메타를 상대로 A 씨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접속 아이피 등 정보를 제출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무려 52차례에 걸쳐 아이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왔던 인물인데 이 인물은 특히 '아이유의 한글 쓰는 법이 한국인들과 다르다', '아이유가 화교 맞냐?', '콘서트에 유난히 중국인들이 많다', '아이유가 50곡도 넘게 표절했는데 떳떳하다' 등의 악의적인 주장을 이어갔다. 그간 아이유가 가장 황당했던 댓글에 대해 중국인설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초 발단은 간첩설이었다. 2023년 5월경 한 주차장에 뿌려진 맥락 없는 지라시를 통해서 간첩설이 확산됐다.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아이유가 여의도 일대의 카페와 식당에 선결제를 했다는 사실을 빌미로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했는데 급기야 중국인설까지 발전하기 시작했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이관개방증 악화로 올해 하반기 활동 계획을 전면 조정했다. 이에 오는 9월 예정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와 정규 6집 발매를 연기하고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나섰다. 21일 아이유는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에서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돼 며칠씩 밤낮으로 이어지고 노래할 때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됐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결국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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