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는 MLS 올스타가 의존하는 공격수…손흥민, 멕시코 대표와 북중미월드컵 이후 한 달 만에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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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북중미월드컵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과 메시가 2026년 2월 미국 LA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MLS는 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샬럿에서 MLS 올스타전을 치른다. MLS는 3년 연속 MLS 올스타전을 MLS 올스타팀과 멕시코 리가MX팀의 맞대결로 진행한다. 손흥민은 팬투표 결과 MLS 올스타팀 선수로 선정됐고 LAFC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손흥민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MLS 올스타팀에 선정된 메시는 북중미월드컵 이후 휴식기를 이유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MLS 올스타팀은 공격을 이끌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MLS는 27일 올스타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해 소개했다. MLS는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첫 번째 풀시즌을 보내고 있고 올 시즌 3골과 함께 리그 공동 최다인 1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MLS는 리가MX 올스타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가야르도, 구티에레스, 리라 등 7명을 소개했다.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에 선정된 26명의 선수 중 6명이 북중미월드컵에 멕시코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에 포함된 선수 중 리라, 가야르도, 구티에레스, 레예스 등은 북중미월드컵 한국전에 출전한 가운데 손흥민은 멕시코 선수들과 한 달 만에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소속팀 LAFC로 복귀해 MLS 3경기에서 매 경기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LA갤럭시와의 2026시즌 MLS 16라운드에 이어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17라운드, 캔자스시티와의 18라운드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대한 LAFC 동료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캔자스시티전을 앞두고 "나는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항상 지지했고 믿었다. 쏘니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믿고 있고 팀에 큰 도움을 주는 선수"라고 전했다.

동료 공격수 부앙가는 "손흥민이 컨디션을 유지하면 팀에 도움이 되고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월드컵 이전의 손흥민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있고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MLS 사무국이 선정하는 16·17라운드 통합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의 레알 솔트레이크전 득점은 MLS 이주의 골에 선정되는 등 손흥민의 최근 맹활약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이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6시즌 MLS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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