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바르셀로나와 격돌! '韓 유일 참가' FC서울, Genuine Cup Houston 출전 위해 출국...조기호 감독 "발달장애인 선수들 좋은 경험 쌓고 돌아오기를" [MD현장]

마이데일리
해치서울FC 선수들로 구성된 FC서울이 25일 Genuine Cup Houston 2026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인천국제공항=노찬혁 기자해치서울FC 선수들로 구성된 FC서울이 25일 Genuine Cup Houston 2026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인천국제공항=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인천국제공항 노찬혁 기자] 해치서울FC 선수들로 구성된 FC서울이 'Genuine Cup Houston 2026' 참가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서울 선수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Genuine Cup Houston 2026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Genuine Cup Houston 2026은 지적·발달장애 및 자폐 선수들이 참여하는 축구 대회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세계 50개국 5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포용과 소속감,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한다. 각 팀은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경쟁을 펼치는 한편 포용과 다양성을 나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빅클럽이 참가하며 글로벌 NGO와 자선단체들도 이번 대회에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해치서울 선수단으로 구성된 서울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올해는 경기 규칙 일부 수정과 페어플레이 점수 도입으로 승패를 넘어 화합, 협동, 배려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

서울 선수단은 세계 각국 선수단과 교류하며 연대의 가치를 배울 계획이다. 조기호 서울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구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축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구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은 출국에 앞서 지난 12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당시 홈 팬들의 응원 속에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다짐했다.

또한, 스포츠 음료 회사 '온유어마크(대표 권혁재)'가 이번 대회에 서울 대표로 참가하는 해치서울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에너지 젤을 특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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