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안타 3타점·송성문 결장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11연패 몰아…승률 5할 '외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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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타이 프랑스가 26일(한국시각)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 3회초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끝없는 부진이다.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연패를 끊지 못했다. 반면 샌디이에고 파드리스는 2연승으로 휘파람을 불었다.

두팀 희비가 명확하게 갈렸다. 샌디에이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전날(25일)에 이어 이틀 연속 웃으며 52승 53패가 되며 승률 5할 기대를 끌어올렸다.

반면 마이애미는 11연패를 당하면서 52승 53패가 되면서 승률 5할 아래로 떨어졌다. 11연패는 구단 최다 연패 타이다.

샌디에이고는 3회초 선두타자 프레디 페르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병살타를 쳐 2사가 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집중력을 보였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을 골라 다시 1루로 깄고 매니 마차도가 2루타를 쳐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온 타이 프랑스가 해결사가 됐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유리 페레스를 상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다.

MLB 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각)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겨 2연승으로 내달렸다. 반면 마이애미는 11연패에 빠졌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애미는 3회말 오토 로페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센디에이고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냈다. 7회초 가빈 쉬츠가 희생플라이를 쳐 4-1로 달아났고 8회초에도 2사에서 점수를 냈다.

대타 카드가 통했다. 2사 2, 3루 상황에서 쉬츠 대신 타석에 나온 제이슨 보웬이 2타점 적시타를 쳐 6-1을 만들었다.

마이애미 입장에선 8회말 공격이 아쉬웠다. 제이콥 마르시와 로페스가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카일 스타워스가 중전 안타를 쳐 2루 주자 마르시가 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로페스가 2루를 돌아 3루까지 가다 샌디에이고 중견수 잭슨 메릴의 송구에 아웃됐다.

흐름이 끊긴 마이애미는 사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은 종료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타티스 주니어가 볼넷과 폭투로 2루까지 갔고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를 날려 7-2로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송성문(샌디에이고)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샌디에이고 공격을 이끌었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26일(한국시각)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선 결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11연패를 당했지만 로페스는 이날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 시즌 타율은 0.331(402타수 133안타)로 소폭 상승하며 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불펜데이를 가졌는데 선발투수로 나온 랜디 바스케스(2.2이닝 1실점)에 이어 마운드 위로 올라간 J. P. 시어스가 3.1이닝 무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3패)를 올렸다.

페레스는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8패째(5승)을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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