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함안군의회가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행정 기틀을 마련하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지난 23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민선 9기의 효율적인 군정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 안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안건은 △함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일반안건 2건이다.
권병철 의장은 "이번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통과가 민선 9기 군정을 더욱 속도감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군의회는 상설위원회인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황철용 의원(국민의힘, 칠원·대산·칠서·칠북·산인)을, 부위원장에 윤지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관련 규칙'에 따라 2028년 6월 30일까지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 검증과 징계·자격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황철용 신임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특위가 열릴 일이 없는 의회가 가장 이상적이다. 군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의원 스스로 높은 윤리의식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며 "특위를 운영하게 될 경우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해 청렴하고 모범적인 지방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30일까지 7일간 '2026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진행한다. 각 부서별 주요 사업과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3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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