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중원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맨유는 안드레이 산투스와 유리 틸레만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공동 구단주 INEOS는 현재 또 한 명의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매우 경쟁력 있는 선수단 구성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맨유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은 카마빙가다. 카마빙가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선발과 주전을 오가며 경기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빙가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는 카마빙가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며칠, 몇 주 전에는 마누 코네(AS 로마)에 대해서도 같은 작업을 했다"라며 "즉, 맨유는 여전히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항상 카마빙가에 대해 말해왔듯이, 맨유든 다른 어떤 구단이든 카마빙가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수 본인의 승인을 받는 것"이라며 "현재 카마빙가 측에서 나오는 메시지는 5월, 6월, 7월 모두 동일하다. 카마빙가는 주제 무리뉴 감독 밑에서 뛰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살리고 싶어 한다. 따라서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카마빙가는 잔류를 원한다"고 했다.
로마노는 향후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카마빙가의 의사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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