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퇴근길 토크 콘서트'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소통 강화

포인트경제
지난 22일 경남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희망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지난 22일 경남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희망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포인트경제] 경남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1학기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희망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다각도로 지원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제도다.

'함께 디딘 첫걸음, 퇴근길 학생맞춤통합지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올해 제도가 전면 시행된 이후 1학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 일구어낸 초기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과 중 교원의 업무 공백을 줄이고 학생들의 수업권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오후 5시 이후 진행되는 ‘퇴근길 연수’로 운영됐다. 연수 방식 또한 편안한 토크 콘서트 형태를 도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에서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학교 운영 사례와 부서 간 협력 노하우가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하는 '릴레이 토크'와 1학기 운영 과정의 고민을 나누는 '퇴근길 힐링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수렴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하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종섭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사들의 수업권을 철저히 보장하면서도 현장에서 애쓴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찰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학교 현장의 소중한 첫걸음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복합 위기 학생을 위한 더욱 촘촘하고 고도화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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