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66회 경남도민체전' 일정 확정…5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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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군민체육공원 축구장 전경. /합천군
합천 군민체육공원 축구장 전경. /합천군

[포인트경제] 경남도 최대 규모의 체육 축제인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서북부 경남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은 2027년 제66회 경남도민체전이 오는 2027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단일 지자체가 아닌 서북부 경남 4개 군이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 개최지 4개 군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스포츠와 지역 문화,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통합형 축제'로 치러낸다는 구상이다. 대회 기간 경기 운영 및 개·폐회식은 물론, 각 지역의 대표 축제 및 문화 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준비를 위한 각 지자체장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서북부 경남 4개 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도민 화합의 장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역시 "2027년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의 화합은 물론 합천군이 경남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선수단의 기량 발휘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기장 정비를 비롯해 교통, 숙박, 위생 등 전 분야의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뛰어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4개 군은 전담 추진 조직을 가동하고 경기장 시설 정비, 도시환경 개선, 교통·숙박 대책 수립, 자원봉사자 모집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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