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민선9기 100대 공약의 실효성과 이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약 실행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서산시장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별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신필승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민선9기 공약은 총 5개 분야 100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청 31개 부서가 추진을 담당한다.
분야별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25건 △걱정 없는 복지도시 30건 △품격 있는 문화도시 10건 △오감만족 관광도시 14건 △비전 있는 희망도시 21건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별 추진 목표와 연도별 실행계획, 사업 추진 일정, 소요 예산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실효성과 이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추진 과정에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초점을 맞췄다.
시민배심원단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 세 차례 회의를 열어 공약실천계획을 심의하며, 이후 9월 공약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한다. 확정된 공약실천계획은 서산시 누리집에 공개되며,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 기준에 맞춰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인 만큼 이행 가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공약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시민배심원단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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