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다이어트 중단 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침착맨'에서 김신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신영은 "14년 뺐다가 6주 만에 다시 돌아왔다"라며 다이어트 후 요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서른 살부터 88에서 44kg을 뺐다. 반 토막을 해서 44kg으로 쭉 살다가 안 되겠다 즐겁지가 않다. 사실 교수님(고 전유성)의 그 한마디가 가장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좀 살았으면 좋겠다. 행복학 살아라' 그전까지는 그 누가 나한테 얘기를 해도 '지나치는 말이야'라고 생각했다. 꼭 말라깽이 애들이 얘기를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침착맨은 다이어트를 포기한 걸 잘 한 것 같은지 후회하는지 물었고 김신영은 "잘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김신영은 다이어트를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약간 좀 삐뚤어졌던 것 같다. 피해의식, 자격지심 이런 게 잔뜩 있었다. 근데 다 내려놓으면 너무 편하다. 한 끗 차이이다. 지금 너무 행복하고 사실은 마음이 좀 너그러워졌다. 숨 쉴 구멍을 내 스스로 안 만들어줬다가 봉인 해제가 되니까 그때 먹었던 그 모든 것들이 활개를 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 솔직히 말하면 70%는 주변 사람들 보는 눈.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 으이그~' 그 소리 들을까 봐 그거를 당하고 싶지도 않았고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말랐을 때는 마른 비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뚱뚱했을 때보다 더 높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당뇨 위험군, 스트레스. 근데 이번에 혈당 수치 이런 거 다 쟀는데 정상이더라. 오히려 말랐을 때가 잠을 더 못 잤다. 요요에 좋은 음식은 계속 먹는 거다. 한 번에 왁 먹는 거는 생각보다 살이 안 찐다. 입이 쉬지 않고 계속 먹어라. 그러면 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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