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이 세계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일본정형외과학회(JOA)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초청 연자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를 통해 팔꿈치 관절 손상 치료 분야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국제 학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제100회 일본정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는 2027년 5월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본 정형외과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연구자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 원장은 학술대회 둘째 날인 5월14일 마련되는 '외상성 복합 주관절 불안정'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는다.
발표 주제는 '주관절 탈구에서 발생하는 연부조직 손상'으로, 팔꿈치 탈구 시 인대와 근육을 비롯한 연부조직의 손상 양상과 진단 과정, 치료 방법 등을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연구 결과와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며 관련 분야의 국제 학술 교류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류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와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이수했으며, 정형외과 전문의와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에서 연수를 받았고, 대한수부외과학회 제30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구 성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통신저자로 참여해 제1저자인 이지호 부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의료진과 함께 팔꿈치 관절 손상 치료를 주제로 한 논문 3편을 미국과 영국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발표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류 원장은 "일본정형외과학회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무대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치료 경험과 연구 성과를 세계 의료진과 폭넓게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상지와 하지, 척추 분야를 전문센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연간 약 20만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1만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외래 환자는 250만명, 누적 수술은 16만건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60여 편의 주요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202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78회 미국수부외과학회에서는 상지관절센터 연구팀의 논문이 'Clinical Pearl Award'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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