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가 돌아왔는데 박민이 사라졌다…파라파라 갸루쇼 펼쳤던 화제의 사나이가 왔다[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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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KIA 엄준현이 갸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이의리가 돌아왔는데 박민이 사라졌다. 유망주 내야수 박준현이 1군에 등록됐다.

KIA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아담 올러, 시라카와 케이쇼, 이의리, 엄준현을 1군에 등록했다. 올러, 시라카와, 이의리의 1군 등록은 예정됐다. 올러는 일찌감치 후반기 개막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었고, 시라카와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치고 말소됐다.

2026년 7월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KIA 엄준현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의리 역시 지난달 일본 치바 유학 이후 최근 잔류군에서 훈련을 이어왔고, 퓨처스리그에서도 등판했다. 이범호 감독은 전반기 최종전을 앞두고 이의리가 후반기에 롱릴리프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당장 이날부터 마운드에 대기한다.

단, 박민의 이탈은 의외다. 이범호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아서 빠졌다”라고 했다. 박민 대신 퓨처스 내야수 유망주 엄준현이 1군에 올라왔다. 엄준현은 전주고를 졸업하고 2025년 9라운드 85순위로 입단한 2년차 오른손 내야수.

올해 퓨처스리그 59경기서 타율 0.279 1홈런 23타점 33득점 18도루 OPS 0.731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퓨처스 올스타전서 ‘파라파라 갸루’ 분장을 하고 춤을 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KIA는 작년 박재현에 이어 2년 연속 퓨처스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2026년 7월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KIA 엄준현이 갸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엄준현은 박민 대신 내야 백업 요원으로 대기한다. 이범호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좋은 내야수가 누구인지 물었고, 엄준현을 추천받아서 올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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