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도 감동시킨 인천공항 K-친절 주인공 ‘편의점 CU 한정호·타케우치 키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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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상주직원 미담사례 특별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노경래 인천공항공사 상업처장, 한정호 씨, 타케우치 키라 씨, 김민수 인천공항공사 식음사업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무선 이어폰을 상품 진열대에 떨어뜨려, 꺼내기 힘들면 그냥 두고 가도 괜찮다고 했는데, 직원이 바닥에 엎드려 먼지 쌓인 진열대 밑을 손으로 일일이 더듬은 끝에 찾아줬다.”

지난 6월 한 일본 관광객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화제가 됐던 친절 미담 사례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사연의 주인공인 편의점 CU 상주직원 한정호씨와 타케우치 키라씨 등에게 특별유공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여식은 지난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노경래 인천공항공사 상업서비스처장 등 공사 및 편의점 관계자가 참여해 미담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된 인천공항 친절 미담 사례./스레드 캡처

이날 한정호 씨는 “공항을 찾는 모든 분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첫인상을 제공하는 장소인 만큼, 향후에도 이번 사례와 같은 직원 친절과 미담사례를 적극 장려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미담사례 주인공을 포함해 각자 위치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첫인상을 만들어가는 9만4000여 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방한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와 친절함을 제공해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 조기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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