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외모 엄마 닮아 천만다행" 전현무, 곽튜브 아들 100일에 던진 뼈 때리는 축하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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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아들 태산이의 100일을 위해 곽튜브의 절친 전현무가 서프라이즈 축하 영상을 보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절친한 동생이자 여행 크리에이터인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아들 백일을 맞아 뼈 있는 유쾌한 축하를 건넸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29회는 '내겐 가장 예쁜 너' 편으로 꾸며져, 곽튜브가 아들 태산의 백일을 맞이해 정성스레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튜브는 아들의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결단을 내렸음을 고백했다.

당초 북중미 월드컵 일정차 멕시코에 머무르고 있었던 그는 "원래는 월드컵 시즌 내내 경기를 다 보려고 했다. 근데 월드컵이랑 (아들) 100일이랑 겹쳤다. 태산이 100일 잔치를 못 보고 넘어가는 건 아쉬울 거 같아서 멕시코전을 패스하고 한국에 잠깐 왔다"며 돌연 귀국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중간에 중단하고 잠깐 한국 온 건 한 번도 없는 거 같다.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들을 향한 지극한 사랑을 증명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곽튜브는 "제가 시간이 얼마 없다. 오늘 보고 내일 아침 비행기로 가야 한다"며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곧바로 육아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는 아내와의 조율에 대해 "아내는 철저히 FM이고, 저는 자유방임주의다. 아들이 원하는 대로 한다"며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절친한 동생이자 여행 크리에이터인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아들 백일을 맞아 뼈 있는 유쾌한 축하를 건넸다./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시끄러운 청소기 소리나 요리 소동 속에서도 12시간 통잠을 자며 미동조차 하지 않는 태산이의 순둥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C들마저 감탄하게 만든 이른바 '유니콘 베이비' 태산이를 위해 곽튜브의 절친 전현무가 서프라이즈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곽튜브는 영상이 공개되기 전 전현무를 향한 남다른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아내가 너무 낯을 가려서 제 지인, 친구를 만난 적이 거의 없다. (전) 현무 형만 만나 밥을 먹었는데 그때 아내가 임신 중이었다. 현무 형이 계속 챙겨줬다"며 "100일 맞춰 깜짝 축전을 보냈더라. 감동이었다"고 훈훈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나 이어진 영상 속 전현무의 축전은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화면에 등장한 전현무는 "100일 된 거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넨 뒤 "말도 그렇게 잘 듣는다며. 밤에 깨지도 않고"라며 대견해했다.

이어 전현무는 특유의 장난기를 발동시키며 "아빠 안 닮아서 참 다행이다. 얼굴, 성격 모든 게 엄마 닮아서 다행"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덧붙여 "예쁘고 착하고 건강한 우리 태산이 늘 건강하고, 지금처럼 말 잘 들어야 한다. 지금은 '슈돌'로만 보고 있지만 조만간 선물 잔뜩 사서 태산이 보러 가겠다"며 애정 어린 다짐을 전했다.

전현무의 거침없는 '아빠 디스' 축전을 본 곽튜브는 "이게 무슨 축전이냐?"며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1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대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곽튜브는 지난해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올해 3월 득남했다.

이날 백일잔치에는 곽튜브의 어머니 역시 "건강하고 이쁘고 항상 즐거운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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