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 손잡고 생명존중 사상 고취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 협력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고교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밀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대학 평생교육원은 최근 수성구청과 공동으로 관내 7개 초등학교 33개 학급, 총 766명의 학생을 대상 삼아 '찾아가는 동물사랑 인성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이 동물과의 교감 속에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배우도록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 현장에는 동물매개치료 전문 지도사와 훈련된 도우미견이 직접 찾아가 눈높이식 체험 활동을 주도했다. 참여 학생들은 도우미견 심장 소리 듣기, 동물등록 인식 칩 인식 체험, 반려동물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 쓰기 등 생동감 넘치는 실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배려심을 키웠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은 "단순 이론 교육을 탈피해 직접 느끼는 소통이 핵심"이라며 체험형 사회 공헌 활동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을학기에는 성인 반려인을 위한 맞춤형 강좌도 개설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4일 대학 융합교양교육원은 군위고등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연계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인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발표회에는 교육계, 군위군청 관계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발표에 나선 고교생들은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책, 무단횡단 방지 방안, 계단 및 복도 안전성 확보 등 일상 속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은 "지역 밀착형 창의 교육은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며 고교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미래 세대의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동물 교감 교육과 지역의 내일을 밝히는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의 동시 성공은 대구보건대학교의 교육 영토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두 혁신 사업을 통해 대학의 밝은 비전을 증명한 대구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전파하며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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