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배강열 태백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이 제3회 마이데일리배에서 팀의 정체성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7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탄탄한 기본기와 화력 넘치는 공격력을 무장한 태백시유소년야구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태백시유소년야구단은 창단 이후 빠르게 기량을 끌어올리며 강원도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신흥 강호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적 성장과 함께 인성, 팀워크를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태백시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러한 철저한 육성 기조는 성적으로 결실을 맺었다. 태백시유소년야구단은 최근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제2회 횡성한우리배' 주니어리그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6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 현무리그에서는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배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 배 감독은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성실히 준비했다"며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선수들이 경기 중 실수를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야구하는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아이들이 큰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성장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마이데일리배에 참가해 온 태백시유소년야구단은 대회가 제공하는 수준 높은 환경에도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 감독은 "마이데일리배 강팀들과 직접 맞붙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수준 높은 상대들과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닫고 배울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훌륭하다. 체계적인 대회 운영 덕분에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모두가 매년 만족하며 참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대회 개막을 눈앞에 둔 태백시유소년야구단의 각오는 단단하다. 배강열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의 정체성인 화끈한 공격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선수들이 후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태백시 대표라는 자부심에 걸맞은 멋진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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