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수비수 부슈코비치가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브라이튼은 14일 '크로아티아 대표팀 선수이자 19세인 부슈코비치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튼은 '부슈코비치는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부슈코비치는 분데스리가 이달의 신인 선수상을 네 번이나 수상했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신인상도 수상했다. 부슈코비치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는 능력도 보유했다. 분데스리가 올해의 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3년 부슈코비치 영입에 합의했고 이후 부슈코비치는 베스텔로(벨기에) 등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부슈코비치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 임대됐다.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서 공식전에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브라이튼은 토트넘 수비수 부슈코비치 영입을 위해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서 공식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지만 케인, 베일, 워커에 이어 토트넘 역사상 네 번째로 높은 이적료 수익을 안겨준 선수다. 부슈코비치는 주전으로 활약하기 위해 이적을 결정했다. 부슈코비치는 브라이튼의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이라며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 주전으로 분명히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세네시와 반 헤케 등을 영입해 수비 옵션을 보강했고 부슈코비치의 주전 확보는 보장하기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브라이튼의 휘르첼러 감독은 "우리는 부슈코비치의 활약을 면밀히 지켜봤다. 지난 시즌 부슈코비치는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우리는 부슈코비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부슈코비치는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브라이튼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데 필요한 조건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부슈코비치가 잘해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부슈코비치는 지난해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북중미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득점력도 갖추고 있는 부슈코비치는 지난 3월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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