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동 도매시장 이전, 지역 기대와 우려 교차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신축 이전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대감과 더불어 기존 부지의 활용 방향과 주민 의견 반영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박수민 의원은 최근 임시회 일자리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관련해,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오랜 숙원이자 저의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공모 선정 과정부터 한 치의 오차 없이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형화 및 미래지향적 신축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파리 륑지스 국제도매시장처럼, 3149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이전 사업은 AI기술을 도입해 부산물 자원화 등 친환경적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도매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존 부지 활용 문제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경제적 논리만 앞세운 매각보다는, 반드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민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공시설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한편, 파리 륑지스 국제도매시장은 고급 레스토랑과 조리교육기관, 관광상품까지 다양하게 운영하며 시장 기능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각화동 도매시장 신축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광주 농산물 유통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도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각화동 도매시장 이전, 지역 기대와 우려 교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