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이면 김민재 영입한다'…인터밀란, 로메로 영입 토트넘 역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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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로메로(가운데)가 25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관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의 판 더 벤(오른쪽)과 로메로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번리 원정 경기에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수비수 로메로의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이탈리아는 15일 '토트넘이 인터밀란에 로메로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를 요구했지만 인터밀란에게는 너무 비싼 금액이다. 토트넘은 수비수 스펜스 이적 협상 과정에서 인터밀란에게 로메로 영입도 제안했다. 토트넘 경영진이 제안한 아이디어였고 인터밀란이 요청한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로메로는 2025년 8월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로메로와 토트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됐다. 토트넘과 로메로 모두 함께할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2029년까지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인터밀란은 미래 가치까지 있는 수비수 팔레스트라 영입에 5000만유로를 지불하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로메로에게 비슷한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은 낮다. 또한 로메로는 높은 연봉까지 받아야 하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센터백 로메로는 지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로 떠나 논란이 됐다. 당시 부상 중이었던 로메로는 거센 비난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에서 영국으로 급하게 이동해 토트넘의 시즌 최종전을 동료들과 함께 했지만 비난은 계속됐다. 토트넘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반 헤케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한 가운데 로메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김민재는 그 동안 다양한 세리에A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샘프레인터 등은 지난 4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터밀란은 바스토니가 팀을 떠날 경우 경험 많은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면서도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김민재 이적의 중요한 요소는 연봉'이라며 세리에A 클럽들이 김민재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4일 '김민재는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이 매각을 고려하는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 계획이 수정됐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초대형 오퍼가 오지 않는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 종반 김민재가 보여준 활약은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재는 팀에서 존중받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가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 멕시코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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