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믿을 수 없을 만큼 무기력했다'…월드컵 4강 스페인전 패배에 혹평 '기대 만큼 엄청난 실망감' [2026 WC]

마이데일리
음바페가 풀타임 활약한 프랑스가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에 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음바페(오른쪽)와 야말이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가 스페인과의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완패를 당했다.

프랑스는 15일 미국 달라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8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린 프랑스는 북중미월드컵 결승행에 실패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랐던 프랑스는 3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도 불발됐다.

프랑스는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 올리세, 뎀벨레가 공격을 지원했다. 라비오와 추아메니는 중원을 구축했고 디뉴, 살리바, 우파메카노, 쿤데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메냥이 지켰다.

스페인은 오야르사발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에나, 올모, 야말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와 로드리는 중원을 구축했고 쿠쿠렐라, 라포르테, 쿠바르시, 포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시몬이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22분 오야르사발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침투를 시도한 스페인의 야말이 프랑스 수비수 디뉴와 충돌 후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오야르사발은 왼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스페인은 후반 13분 포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포로는 올모와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문을 갈랐고 스페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음바페는 스페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세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슈팅과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음바페는 네 차례 드리블 돌파를 성공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으려 했지만 프랑스는 스페인 수비에 고전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프랑스 르퀴프는 '음바페, 뎀벨레, 올리세, 바르콜라가 포진한 프랑스 공격진이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부진에 빠졌다. 실망감은 기대 만큼이나 엄청나다. 스페인전에서 프랑스 공격진이 드러낸 처참한 실패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한 팀 중 프랑스 대표팀만큼 재능 넘치는 공격진과 막강한 화력을 가진 팀은 없었고 프랑스 공격진은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강팀과 대결한 경기에서 프랑스 공격진의 계획은 무너졌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르피가로 역시 '음바페는 무기력했고 올리세는 능력이 없었다'며 비난했다.

프랑스 막시풋은 '프랑스의 패배로 국민적인 슬픔에 잠겼다. 스페인의 기세에 고전한 프랑스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드러냈다'며 '음바페는 스페인전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음바페는 동료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몇 차례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스페인 수비수들의 철저한 마크에 막혀 위협적이지 못한 모습을 드러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대표팀의 음바페(왼쪽)가 스페인과의 북중미월드컵 4강전이 끝난 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프랑스가 스페인과의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패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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